HomeMobility Biz람보르기니, 맞춤 제작 ‘애드 퍼스넘’ 20주년… 기념 한정 색상 ‘아주로 20’ 공개

람보르기니, 맞춤 제작 ‘애드 퍼스넘’ 20주년… 기념 한정 색상 ‘아주로 20’ 공개

[카앤스포츠=방영]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의 독보적인 개인화 맞춤 제작 프로그램인 ‘애드 퍼스넘(Ad Personam)’이 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06년 첫선을 보인 애드 퍼스넘은 단순한 미적 옵션 선택을 넘어, 고객이 자신의 개성을 차량에 투영하는 람보르기니 브랜드 경험의 핵심 요소로 진화해 왔다. 현재 공장에서 출고되는 람보르기니 차량의 무려 96%가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애드 퍼스넘 사양을 적용할 만큼, 나만의 특별한 슈퍼카를 원하는 글로벌 자산가들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람보르기니는 이번 애드 퍼스넘 20주년이라는 역사적 여정을 기념하기 위해, 한정 기간 동안만 제공되는 신규 외장 색상인 ‘아주로 20주년(Azzurro 20 Anniversary)’을 전격 공개했다.

▲역사적 아이콘의 현대적 재해석, ‘아주로 20주년’

새롭게 추가된 ‘아주로 20주년’은 전설적인 ‘미우라 로드스터(Miura Roadster)’의 상징적인 컬러였던 ‘라메 스카이 블루(Lamé Sky Blu)’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아이콘의 색채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한다.

이 색상은 차량의 조각 같은 실루엣을 극대화하기 위해 정교한 ‘4중 레이어(4-Layer)’ 구조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압도적인 차폐력과 광택감, 시각적 깊이를 확보했다. 특히 고농도의 미세 알루미늄 입자와 진주광택 안료(Pearlescent Pigments)를 배합하여 우주 속 성운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스타더스트 효과(Star Dust Effect)’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직사광선 아래에서는 눈이 시리도록 밝고 반짝이는 반사광을 뿜어내며, 부드러운 음영 환경에서는 빛과 그림자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우아하고 입체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로써 람보르기니 애드 퍼스넘 팀이 제공하는 전용 색상 팔레트는 400개 이상으로 늘어나게 됐다.

▲가야르도에서 시작된 20년의 장인정신

애드 퍼스넘의 위대한 여정은 2006년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된 한정판 ‘람보르기니 가야르도(Gallardo)’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 차량은 네로 녹티스(Nero Noctis) 블랙 차체에 무광 대비 요소, 칼리스토 휠, 그리고 상징적인 Q-치투라(Q-Citura) 스티칭이 적용된 투톤 가죽 및 알칸타라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슈퍼카 개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후 람보르기니는 2013년 전담 팀을 신설해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엄격한 안전 기준 안에서 소재와 마감을 관리하기 시작했다. 이어 2016년에는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 본사 중심부에 ‘애드 퍼스넘 스튜디오’를 공식 개관하며 대전환을 맞이했다. 고객들이 공장 투어 후 디지털 프로그램과 실제 가죽, 휠 샘플을 보며 1:1 상담을 받는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자, 당해 상반기 인도 차량의 50% 이상이 애드 퍼스넘을 채택하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글로벌 ‘피지털’ 플랫폼으로

2020년에 이르러 애드 퍼스넘은 또 한 번 진화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발맞춰 2시간 동안 원격으로 차량을 구성할 수 있는 ‘가상 스튜디오’를 도입하는 한편, 도쿄와 뉴욕의 ‘람보르기니 라운지’에 전용 스튜디오를 개설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격적으로 확장했다.

특히 2023년 진행된 본사 스튜디오 리노베이션을 통해 실물 샘플과 첨단 가상 기술을 융합한 ‘피지털(Phygital, Physical+Digital)’ 경험을 완성했다. 이제 전 세계 고객들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최고 수준의 맞춤 제작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나아가 람보르기니는 단 한 대만 제작되는 초개인화 프로젝트 ‘오페라 우니카(Opera Unica)’를 통해 맞춤형 슈퍼카의 예술적 경지를 제시하고 있다.

페데리코 포스키니(Federico Foschini)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최고 마케팅·영업 책임자(CMO)는 “애드 퍼스넘의 20주년은 진정한 장인정신과 고객 중심의 독점성이 어떻게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지 증명하는 사례”라며, “애드 퍼스넘으로 제작된 모든 람보르기니는 본질적으로 유일무이하며, 이는 명확한 비전과 엄선된 소재, 디테일에 대한 집요한 관심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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