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MOTERSPORTSInternational Motorsports 요동치는 순위표 속 드라마…에반스 선두 고수, 솔베르그는 코스 이탈로 눈물

[WRC 재팬] 요동치는 순위표 속 드라마…에반스 선두 고수, 솔베르그는 코스 이탈로 눈물

[카앤스포츠=방영재] 5월의 뜨거운 태양 아래 펼쳐진 랠리 재팬 둘째 날(Day 2), 예측 불허의 사고와 치열한 순위 싸움이 이어지며 토요타시가 모터스포츠의 열기로 가득 찼다.

토요일 경기에서는 현대 셸 모비스 월드 랠리 팀의 반격이 매서웠다. 아드리엔 포모와 티에리 누빌은 i20 N 랠리1 경주차의 성능을 한계까지 끌어올리며 선두 에반스를 맹렬히 추격했다. 5월 말 특유의 건조하고 먼지가 많이 나는 아스팔트 노면 변수로 인해 드라이버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순간이 이어졌다.

특히 경기 중반에는 큰 변수가 일어났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 소속으로 GR 야리스 랠리1 경주차를 몰고 상위권에서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던 올리버 솔베르그가 까다로운 코너 구간에서 코스를 이탈하는 대형 사고를 맞이했다. 솔베르그는 리타이어 위기를 넘기고 간신히 차량을 복귀시켰으나, 치명적인 타임 로스를 입으며 순위표 최하위권으로 추락하는 아쉬운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이러한 혼돈 속에서도 선두 엘핀 에반스의 집중력은 흔들리지 않았다. 에반스는 노면 오염이 심해진 오후 세션에서 무리한 모험 대신 안정적인 라인을 고수하며 팀 동료 세바스티앙 오지에와의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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