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앤스포츠=방영재]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열린 2026 GB3 챔피언십 5라운드에 출전한 이규호(엘리트 모터스포츠)가 세 경기 모두 출발 그리드보다 상위 순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예선 아쉬움 속 안정적 경기 운영으로 순위 상승
GB3 챔피언십은 영국 중심의 최고 수준 포뮬러 3급 싱글시터 모터스포츠 대회다.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트레젝토리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는 이규호는 이번 5라운드 예선에서 각각 10위와 14위를 기록했다.
이어진 결승에서 이규호는 기복 없는 레이스 운영을 펼쳤다. 13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레이스1에서는 두 계단 순위를 끌어올려 11위를 차지했고, 14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레이스2와 레이스3에서는 각각 13위와 1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특히 지난 라운드와 달리 사고 없이 세 경기 모두 완주하며 순위를 끌어올리는 집념을 보였다.

“사고 없는 완주 긍정적… 예선 페이스 끌어올릴 것”
경기를 마친 이규호는 “세 경기 모두 출발 그리드보다 순위를 끌어올렸고, 사고 없이 완주할 수 있어 긍정적이다”라며 “남은 라운드에서는 예선에서 더 좋은 위치를 확보할 수 있도록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상반기 일정을 마친 이규호는 약 한 달간 국내에 머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뒤,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영국 도닝턴 파크에서 열리는 GB3 챔피언십 6라운드 출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