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MOTORSPORTS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예선 3위·5위 출발했지만 11위·15위로 피니쉬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예선 3위·5위 출발했지만 11위·15위로 피니쉬

[카앤스포츠 = 방영재]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길이 4.563km)에서 열린 2026 FIA WEC(FIA World Endurance Championship) 6라운드 ‘후지 6시간 레이스(6 Hours of Fuji)’에서 팀 통산 최고 출발 순위로 나섰으나, 레이스 후반 변수와 페널티 등의 여파로 11위와 15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연습 성적으로 확보한 ‘3위·5위’ 최고 스타트 그리드

이번 라운드 예선은 갑작스러운 폭우와 LMGT3 클래스 경주차들의 사고로 전격 취소됐다. 이에 따라 경기 주최 측은 세번 진행된 연습(FP)의 종합 기록을 바탕으로 최종그리드를 확정했다.

연습에서 좋은 페이스를 보여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19번 경주차(다니엘 융카델라 / 마티외 자미네 / 피에르-루이 샤탱)가 3번 그리드, 17번 경주차(안드레 로테레르 / 피포 데라니 / 마티외 자베르)가 5번 그리드를 확보하며 창단 이래 최고 예선 순위를 달성했다.

아쉬움속 11위·15위 완주

결승 초반 19번 경주차의 다니엘 융카델라는 선두권에서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중반 스티어링을 이어받은 마티외 자미네 역시 토요타 등 글로벌 제조사들의 거센 압박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고속 코너 구간에서의 강점을 과시했다. 하지만 경기 후반 피트스탑과정과 페널티 부여 등이 겹치며 순위가 밀려났다.

결국 제네시스 GMR-001 19번 경주차는 총 203랩, 6시간 01분 46.824초의 기록으로 11위를 기록했고 총 7번의 피트스톱과 베스트 랩 타임은 158랩째에 기록한 1분 31.064초였다.

함께 출전한 17번 경주차는 초반 트래픽과 피트 스탑 타이밍을 늦추는 전략을 펼쳤지만 하위권에 머물렀다. 최종적으로 17번 경주차는 선두에 1랩 뒤진 총 202랩(6시간 02분 44.367초)을 소화하며 15위로 총 10번의 피트스톱과 함께 198랩째 1분 31.586초의 베스트 랩 타임을 올렸다.

한편, 이번 후지 6시간 레이스 하이퍼카 클래스 우승은 203랩을 6시간 01분 01.299초로 완주한 토요타 레이싱(Toyota TR010 Hybrid)의 8번 경주차(히라카와 료 / 세바스티앙 부에미 / 브렌든 하트리)가 차지하며 통산 후지 레이스 10번째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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