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MOTORSPORTS이정우, 연쇄 추돌 뚫고 포디움 등극… "과도한 컨택 아쉽지만 더 성장할 것"

이정우, 연쇄 추돌 뚫고 포디움 등극… “과도한 컨택 아쉽지만 더 성장할 것”

[카앤스포츠 = 방영재]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26 현대 N 페스티벌’ 4라운드 eN1 클래스 레이스 2에서 이정우가 험난한 레이스를 뚫고 포디움 입성(2위)에 성공했다.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이정우는 오프닝 랩에서 발생한 추돌 사고 상황과 함께, 국내 최고 프로 클래스로서 eN1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오프닝 랩 연쇄 충돌 극복하며 포디움 달성

이정우는 레이스 초반 치열했던 레이스 상황을 전달했다. “스타트 직후 코너에서 뒤따르던 차량과의 충돌로 우측 후면을 가격당했고, 이어진 코너에서도 추가 충돌이 일어나 우측 전면부와 바퀴가 크게 파손된 채 오프닝 랩을 치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경기 후 해당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고 사과를 받아 원만하게 해결했다”며 “경합 중 일어난 안타까운 일이지만 무사히 완주해 금호타이어를 사용한 선수 3명이 함께 포디움에 오르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호SLM 이정우

과도한 컨택에 대한 고충과 규정 개선 제언

이정우는 국내 프로 클래스인 eN1의 치열함 속에서 느끼는 개인적인 어려움도 털어놓았다. “경쟁이 워낙 치열하다 보니 컨택에 대한 부담이 심한 편”이라며 “털끝 하나 안 건드리고 레이스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최근 심한 충돌이 자주 발생해 쉽지 않은 경기를 치르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 역시 성장하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경쟁자들과 더 깔끔하고 좋은 레이스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팬들과 드라이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회 운영을 위한 아이디어도 제안했다. “NGB(부스터) 사용에 횟수나 시간 제한을 두어 전략적인 재미를 더하거나, 토요일과 일요일의 그리드 적용 방식(예선 성적 및 리버스 그리드)을 정돈한다면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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