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앤스포츠=방영재] 2026 GB3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이규호(엘리트 모터스포츠)가 모터스포츠의 성지 실버스톤 서킷에서 다시 한번 포디엄 사냥에 나선다.
제네시스 마그마 육성 프로그램의 핵심… F1 향해 착실한 성장
이규호는 이번 시즌 GB3 챔피언십 출전과 더불어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트레젝토리 프로그램’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장기 육성 프로그램의 핵심 일원으로서, 그는 올해 GB3 챔피언십 무대를 거침없이 누비며 F1 진출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실버스톤은 모터스포츠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서킷 중 하나이자 이규호에게도 각별한 의미를 지닌 장소다. GB3 챔피언십 데뷔전이었던 개막 1라운드, 레이스3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포디엄 턱밑까지 다가섰던 기분 좋은 기억이 남아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비록 당시 경기 후 아쉬운 페널티로 포디엄 밖으로 밀려났으나, 그의 경쟁력을 입증하기에는 충분했던 무대였다.

낯선 서킷 적응력 입증… “이번엔 반드시 포디엄에 오를 것”
이규호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눈부신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생소한 서킷에 처음 발을 들일 때마다 놀라운 적응력을 선보였으며, 이를 밑바탕 삼아 챔피언십 종합 순위 역시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한층 무르익은 기량 속에 기분 좋은 기억이 남아있는 실버스톤으로 돌아온 만큼, 이번 라운드에서 커리어 하이 결과를 끌어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이규호는 “실버스톤은 데뷔 시즌 포디움 문턱까지 가봤던 곳이라 개인적으로 좋은 기억과 자신감이 남아있는 서킷”이라며 “이번에는 그때의 기억을 발판 삼아 아쉬움 없이 포디움에 오르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이어 “라운드를 치를수록 차에 대한 이해도와 자신감이 붙고 있는 만큼, 실버스톤에서 그 자신감을 확실한 결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