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MOTORSPORTS '위기를 기회로' 김영찬, eN1 클래스 레이스2 짜릿한 역전 우승

[현대 N 페스티벌] ‘위기를 기회로’ 김영찬, eN1 클래스 레이스2 짜릿한 역전 우승

[카앤스포츠=방영재]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 eN1 클래스 레이스2에서 넥센타이어를 장착한 김영찬(DCT RACING)이 치열한 접전 끝에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초반 김영찬은 타이어 웜업 속도 차이로 인해 잠시 위기를 맞았다. 스타트 직후 초기 발열이 빠른 금호타이어의 특성을 극대화해 아웃코스로 크게 파고든 김동은에게 1번 코너에서 선두를 내주었다. 이어 진행된 3번 코너에서도 추가 추월을 허용하며 순위가 밀렸다.

선두로 나선 김영찬

그러나 김영찬은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페이스를 유지했다. 세 번째 랩에 접어들어 고속 구간인 5~6번 코너에서 경주차의 속도가 살아나는 것을 확인한 김영찬은 NGB(N Grin Boost)를 가동하며 안쪽을 날카롭게 공략, 선두를 재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을 이어간 김영찬은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김영찬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토요일 예선 주행 당시 타이어와 날씨 컨디션이 맞지 않았고, 경주차 세팅 역시 완벽하지 않아 레이스1에서 상당한 고전을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러나 팀과 연구소 관계자들이 밤낮으로 고민하고 데이터를 분석한 끝에, 레이스2에서는 완벽한 경주차 셋업을 찾아내며 빠른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었다”라며 팀원들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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