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앤스포츠=방영재] 인제스피디움이 자동차 문화 브랜드 피치스(Peaches.)와 손잡고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을 위한 역대급 F1(포뮬러 원) 쇼런 행사를 준비 중이다. 단순한 업무협약(MOU) 수준을 넘어 향후 3년간 국내에서 열리는 F1 쇼런의 독점 권리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회성 이벤트 아닌 ‘3년 독점’… 국내 F1 쇼런 권리 확보
이정민 인제스피디움 대표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피치스와의 협업 진행 상황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 대표는 “피치스는 앞으로 3년간 국내 모든 F1 쇼런 행사를 인제스피디움과만 함께 하도록 계약이 체결 되어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님을 강조했다.

“2026년 총 2회 개최 계획“
특히 올해 중 총 두 번의 F1 쇼런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올해 두 번 진행하게 될 것 같다”며 “하나는 인제스피디움이 아닌 수도권을 포함하여 다른 장소에서 진행하고, 다른 한 번은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직접 주관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외부 장소에서 개최되는 행사 역시 인제스피디움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현재 인제스피디움은 완성도 높은 행사를 위해 F1 팀 선정 및 일정 조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초청 비용과 스케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재 약 세 개 F1 팀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개 F1 팀과 막바지 조율, 조만간 공식 발표 예고
이정민 대표는 “단순히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니라, 대중들이 보고 ‘완벽하다’라고 느낄 수 있을 만큼 제대로 된 첫 번째 행사를 만들기 위해 막바지 조율 중”이라며 “곧 공식적으로 초청 팀과 구체적인 날짜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F1 쇼런은 인제스피디움이 추구하는 ‘체험형 자동차 문화 축제’의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격투기 대회, 마라톤 등 이색 문화 콘텐츠로 서킷의 문턱을 낮춰온 인제스피디움이 세계 최고의 무대를 달리는 F1경주차의 배기음으로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