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앤스포츠 = 방영재] 대한민국 정통 내구레이스의 자존심 ‘인제 GT 마스터즈’가 2026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향한 분수령을 맞이한다. 인제 GT 마스터즈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6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시즌 4라운드 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5라운드로 치러지는 2026시즌의 시즌 종착지를 단 한 경기 남겨둔 이번 4라운드는, 각 클래스 챔피언십 포인트 판도를 크게 흔들 수 있는 가장 치열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마스터즈1, 1~4위 20점 차 ‘초박빙’… 셋업과 피트 전략이 승부 가른다
이번 라운드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메인 클래스인 ‘마스터즈1’의 선두권 싸움이다. 현재 1위부터 4위까지의 포인트 격차가 단 20점 이내로 줄어들면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현재 마스터즈1 선두는 69점을 획득한 최근환·권도윤(B.O.B RACING X 아주자동차대학교) 조가 지키고 있다. 하지만 62점으로 바짝 추격 중인 2위 김요셉·지인호(팀루트개러지) 조와의 격차는 단 7점에 불과하다. 이어 3위 김재정·최철현(DMZ) 조가 51점, 4위 김태환·이인용(오버리미트) 조가 49점으로 3, 4위 간 격차도 단 2점에 불과해 매 랩마다 순위 변동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마스터즈1뿐만 아니라 마스터즈N-evo, 마스터즈N, 마스터즈2, 마스터즈3 등 하위 클래스에서도 선두와 2위 간 점수 차가 촘촘하게 유지되고 있다.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각 팀의 차량 셋업 노하우와 피트스톱 전략이 고도화된 만큼, 이번 4라운드는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의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민 조직위원장 “최종전 향방 가를 치밀한 승부 기대”
이정민 인제 GT 마스터즈 조직위원장은 “시즌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각 팀의 준비와 피트 전략이 어느 때보다 치밀해지는 시점”이라며, “이번 4라운드에서 드러나는 흐름이 최종전의 향방과 직결되는 만큼, 모든 참가 팀들이 남은 라운드까지 최선의 기량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2026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최종 5라운드 참가 신청은 현재 인제 GT 마스터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2일 접수가 마감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