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MOTORSPORTS‘인제 GT 마스터즈’, 8월 2일 3라운드 개막… 폭염 속 3시간 결전

‘인제 GT 마스터즈’, 8월 2일 3라운드 개막… 폭염 속 3시간 결전

[카앤스포츠=방영재] 국내 유일의 내구레이스 대회인 ‘인제 GT 마스터즈’가 오는 8월 2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2026시즌 3라운드를 개최하며 한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지면 온도 60도, 드라이버와 머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무대

3라운드는 기온이 정점에 달하는 한여름 폭염 속에서 펼쳐지는 만큼, 드라이버의 체력과 경주차의 내구성이 한계까지 시험받는 혹독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경기가 열리는 인제 스피디움의 지면 온도는 최고 60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타이어의 급격한 마모와 엔진 과열, 브레이크 시스템의 과부하 등 경주차 전반의 내구성에 커다란 압박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드라이버 역시 폭염 속에서 3시간 동안 쉬지 않고 주행을 이어가야 하는 극한 조건 속에서 체력과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최대 관건이다.

결승은 기존과 동일하게 3시간 연속 주행 포맷으로 치러진다. 가혹한 조건 속에서 3시간을 완주하기 위해서는 드라이버 개인이 가진 정교한 기량뿐만 아니라 치밀한 피트스톱 타이밍, 타이어 관리, 드라이버 교체 등 팀 단위의 전술적 협업이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메인 레이스 외에도 금호 BMW M Cup, GR86 Cup, 인제 드리프트 마스터즈가 서포트 레이스로 한데 어우러져 한층 다채로운 볼거리를 더한다.

전방위 쿨링 케어 시스템 도입 및 특별 부상 ‘하드워크상’ 신설

조직위원회는 폭염이라는 악조건에 대응하기 위해 대회 운영 프로그램도 전면 강화한다. 전문 메디컬 팀과 연계한 드라이버 쿨링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피트와 패독 구역에 공식 냉방 쉼터를 운영하고, 경기 전후 드라이버 탈수 방지를 위한 수분 공급 체계와 체온 체크를 상시화한다. 아울러 지면 온도 상승에 따른 타이어 관리 및 엔진 과열 방지 기술 가이드를 참가 팀들에 사전 배포해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경기 운영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라운드에서는 가혹한 현장 조건을 극복하고 가장 많은 순위를 끌어올린 팀에게 ‘하드워크상’을 특별 부상으로 수여한다.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팀의 집념과 뛰어난 운영 역량을 증명해 낸 레이싱 팀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 상이다.

이정민 인제 GT 마스터즈 조직위원장은 “한여름 폭염 속에서 치러지는 이번 3라운드는 무엇보다 드라이버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쿨링 케어 시스템과 기술 가이드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참가자들이 온전히 레이스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3시간 내구레이스는 결국 팀 전체의 협업 역량이 승부를 결정짓는 만큼, 폭염이라는 거대한 변수 속에서 각 팀이 선보일 팀워크를 지켜보는 것이 이번 라운드의 가장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라운드 참가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인제 GT 마스터즈 공식 홈페이지(https://injegtmasters.com/)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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