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앤스포츠 = 방영재 ] 2026 FIA 월드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WEC) 시즌 6라운드 ‘후지 6시간 레이스’의 예선 세션이 사고로 취소됐다.
토요일 진행된 예선 세션 중 LMGT3 클래스 경주차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했고, GT3는 물론 이어진 하이퍼카 클래스의 예선 및 하이퍼폴 세션 전체가 정상적으로 치러지지 못하고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GT3 사고로 세션 파행… 연습 세션 성적 기준 그리드 배정 유력
예선 세션 자체가 취소됨에 따라 일요일 열릴 결승 레이스의 스타트 그리드는 앞서 치러진 연습 세션(FP) 통합 기록을 바탕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아직 WEC 조직위원회의 공식 그리드 관련 발표되지 않은 상태이나, 지난 FP2 세션 기록을 기준으로 산정할 경우 알핀의 36번 경주차가 폴 포지션을 차지하게 된다.
이어 알핀의 35번 경주차가 2위에 위치하며 알핀이 프런트 로를 독점하고, 제네시스의 19번 경주차가 3위, 애스턴 마틴 007번 경주차가 4위, 제네시스 17번 경주차가 5위 순으로 그리드 배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통산 최고 스타트 그리드 확보 기대
예선 취소라는 변수가 발생함에 따라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enesis Magma Racing)은 최상위권 스타트 그리드를 확보하는 호재를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연습 세션에서 19번 경주차와 17번 경주차가 압도적인 페이스를 보여준 덕분에, 예상대로 그리드가 확정될 경우 3위와 5위라는 최상위 위치에서 레이스를 시작하게 된다. 이는 창단 후 WEC 무대에서 확보한 스타트 그리드 중 가장 높은 순위로, 직전 COTA 라운드 7위에 이어 2경기 연속 포인트 획득 및 포디움 입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FIA 및 WEC 조직위는 사고 현장 정리 후 주행 기록 합산 및 규정에 따른 공식 스타트 그리드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