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MOTORSPORTS이정우, 슈퍼 GT 6R 엔진 트러블 이겨내고 완주

이정우, 슈퍼 GT 6R 엔진 트러블 이겨내고 완주

[카앤스포츠 = 방영재] 일본 슈퍼 GT(SUPER GT)에 출전하는 이정우(아네스트 이와타 가이너 레이싱)가 돌발 악재 속에서도 완주에 성공하며 도전을 이어갔다.

이정우는 지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미야기현 스포츠랜드 SUGO에서 개최된 ‘2026 슈퍼 GT’ GT300 클래스 6라운드 결승에서 엔진 트러블을 겪었으나 22위로 무사히 체커기를 받았다.

고저차 심한 SUGO 서킷… 트래픽과 엔진 트러블 악재

스포츠랜드 SUGO는 고저차가 크고 중·고속 코너와 좁은 런오프 구간으로 인해 변수가 많은 난코스로 알려져 있다.

예선 Q1에서 팀메이트 야스다 히로노부가 A조 8위로 Q2 진출을 이끌어냈고, 이어 출전한 이정우는 Q2에서 트래픽 적응 난항 속에 18번 그리드를 확보했다.

결승전에서는 노면이 말라가는 과정에서 페이스를 끌어올렸으나, 타이어 공기압 급상승과 경기 중반 엔진이 꺼지는 악재가 겹치며 순위가 하락했다. 하지만 세이프티카(SC) 상황을 적극 활용한 피트스톱과 드라이버 교체 전략으로 총 29대 참가 경주차 중 2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팀 내 패스티스트 랩 작성하며 경쟁력 입증… 다음 목표는 오토폴리스

이정우는 이번 결승에서 팀 내 가장 빠른 랩타임(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드러냈다.

이정우는 “결승 페이스가 라이벌들과 비교해도 나쁘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이었다”며 “팀원들의 노력에 결과로 보답하고 싶고, 조금씩 분명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슈퍼 GT 유일의 한국인 드라이버 이정우의 다음 무대는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오토폴리스 서킷에서 펼쳐지는 7라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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