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앤스포츠=방영재] 2023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 VELOSTER N CUP 마스터즈클래스에서 DCT RACING의 박치형이 우승했다.

폴포지션으로 출발한 박치형은 초반 사고에 휘말리지 않고 대열을 리드 하며 앞서 나갔다.

5랩에서 김효겸(광주H모터스)에게 자리를 내어 주면 2위로 밀려났고 간격을 좁히려 노력했지만 이후 특별한 경쟁없이 두번째로 체커기를 받았다.

2위로 시상대에 올랐지만 경기 후 공식결과에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은 김효겸이 황기구간 추월로 인한 30초 패널티를 받으면서 박치형이 우승자로 결정되었다.

박치형은 "예선은 좋았지만 결승에서 실수가 많아서 자력으로 우승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지난 해 AVANTE N TT에서 2회 우승하였지만 확실히 스프린트레이스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멘탈을 관리하는 부분, 경주차를 더 철저히 관리하여 다음 경기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라고 전했다.

2023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는 6월 24일~25일 양일간,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