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앤스포츠=방영재] 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 엑스타레이싱의 이창욱이 폴포지션을 차지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열린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1라운드 슈퍼6000에는 총18대의 경주차가 출전했다. 넉아웃방식의 예선은 유지되었지만 3번에서 2번으로 줄어들며 Q2에 진출하기 위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창욱이 예선 모두 최상위에 이름을 올리며 Q2 기록 1분53초238으로 폴포지션을 차지했고 팀메이트인 이찬준(엑스타레이싱)이 1분53초491로 프론트로우에 서게 되었다. 22년 아쉽게 시즌 챔피언을 놓친 넥센-볼가스모터스포츠의 김재현이 예선 3위, 처음 출전하는 요시다 히로(엑스타레이싱)가 4위로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 시즌 GT클래스 시즌 2위를 기록하며 슈퍼6000에 첫 출전하는 브랜뉴 레이싱의 박규승이 Q1에서 1분 53초854로 네번째 이름을 올리며 Q2에 진출하였지만 1분54초935로 9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2023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승 챔피언쉽 1라운드 슈퍼6000클래스의 결승 경기는 4월 22일(토) 15시10분부터 롤링스타트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