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앤스포츠=방영재] 한국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조항우가 삼성화재6000클래스에서 폴투피니쉬하며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5라운드에 출전한 조항우는 예선에서 폴포지션으로 그리드 맨 앞에서 출발 했다. 예선 2위인 김재현(볼가스모터스포츠)이 강력한 모습으로 조항우의 뒤를 쫓았지만 단 한번의 추월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24랩에서 순위 변화 없이 체커기를 받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주차와 타이어 모두 컨디션이 너무 좋았고 경쟁자들이 핸드캡웨이트가 있어 유리했던 것 같다. 무척 더운 날씨에도 에너지 넘치는 선수들 사이에 낄수 있어서 다행이고 고맙게 생각한다" 고 전했다.

조항우는 100경기 이상의 경기 출전, 폴포지션 19회, 폴투윈 12회, 우승 17회, 포디움에 31회나 오른 베테랑 선수로 그의 출전과 우승이 한국모터스포츠의 기록으로 이어지고 있다.

삼성화재 6000클래스는 3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시리즈 포인트는 5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김재현(볼가스모터스포츠)이 72점, 조항우가 70점, 김종겸이 66점(이하 한국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으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인성기자(레이스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