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와 함께 한 고궁 최초 이머시브 콘서트, 경복궁 음악회 성료
2018/06/07 09:3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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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앤스포츠=뉴스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손혜리)이 주관하여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기간 동안 진행된 The Art Spot 시리즈 1 <경복궁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세계 공연예술계 핫 트렌드 ‘이머시브 콘서트’를 경복궁에서 만난 시간
5월 20일부터 31일까지(매주 화요일 제외) 10일간 열린 이번 <경복궁 음악회>에는 5,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최근 세계 공연예술계의 트렌트인 ‘이머시브 콘서트’ 방식을 고궁에서 최초로 시도한 공연으로 신선함을 더했다. 공연은 대금 연주자 이아람이 이끄는 ‘대금이 이끌다’와 소리꾼 여성룡이 이끄는 ‘소리가 이끌다’ 두 가지로 진행되었으며, 경복궁 각 공간의 특징을 살린 ‘대취타’, ‘대금 독주’, ‘시조 독창’, ‘시나위’, ‘생소 병주’, 등의 전통음악과 전통무용인 ‘춘앵무’까지 악•가•무가 고루 담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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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에게 감상의 주도권을 주는 새로운 공연
<경복궁 음악회>를 찾은 관객들은 정형화된 공연장이 아닌 경복궁 곳곳에서 음악을 연주하는 연주자를 따라 함께 움직이고, 원하는 위치에서 자유롭게 음악을 감상했다. 관객들은 ‘피리 부는 사나이’처럼 연주하며 이동하는 연주자의 안내와 음악에 따라 경복궁의 깊숙한 공간까지 들어가서 구중궁궐 경복궁의 내밀한 아름다움을 느꼈을 뿐 아니라, 국내 최고 수준의 명인과 예술가들이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온전히 자연음향으로 빚어내는 완성도 높은 연주와 공연의 하이라이트였던 춘앵무를 통해 전통음악과 예술의 매력을 한 층 더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공연 형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이 음악을 연주자가 연주를 하던 중에 천천히 뒤를 돌아 이동하기 시작하자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지만, 이내 집중하여 진지하게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경복궁 음악회> ‘대금이 이끌다’ 프로그램의 대금 연주자이자 전체 공연의 총연출을 맡았던 이아람(음악그룹 나무 대표)은 “음향과 조명장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는 공연장과는 다른 궁궐이라는 열린 공간에서의 퍼포먼스가 관객에게 어떻게 전달될 지가 가장 큰 관심이었다. 여러가지로 낯설고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많은 관객들이 즐겨주신 덕분에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라며 “공연을 만들고 연주하는 입장에서도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2018 The Art Spot 시리즈 경복궁에 이어 창덕궁, 덕수궁, DDP까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2018 The Art Spot 시리즈>는 공연장이 아닌 장소를 새로운 예술의 장으로 만들어 대중들에게 전통공연을 더욱 친숙하게 접목시키고자 기획되었다. 이에 우리 문화유산인 궁궐뿐 아니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국회, 문화비축기지 등에서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전통이 공간을 발견한 순간 그 공간은 또 하나의 예술이 태어나는, Art Spot이 되어 대중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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