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S6000 4R] 서한GP 장현진, 3연승 질주
2024/06/17 21: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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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앤스포츠=방영재] 젖은 노면에서 드라이(Dry) 타이어를 과감히 선택한 장현진(서한GP)이 포디움 정상에 오르며 2024시즌 첫 밤의 황제 타이틀은 가져갔다. 


강원 모터 페스타로 열린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클래스 4라운드는 15일 인제 스피디움(3.908km)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되었다. 비가 오다 그치다를 반복하는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도 9,410명이 관중석을 가득 채웠다. 


결승 전 쏟아진 소나기로 충분히 미끄럽게 젖은 노면으로 인해 출전하는 선수들은 각기 다른 타이어 전략을 가지고 나왔다. 1그리드부터 6그리드까지는 빗길에 적합한 웨트(Wet) 타이어를 선택했고 7그리드에서 출발하는 장현진부터 14번 그리드에 위치한 선수들은 마른 노면에 강한 드라이타이어를 경주차에 장착했다.


결승 시작과 함께 순위가 요동쳤다. 2그리드에서 출발한 정의철(서한 GP)이 폴포지션의 최광빈(원레이싱)을 곧바로 앞질렀다. 하지만 이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드라이 타이어를 장착한 선수들이 조금씩 순위를 끌어올리더니 4랩에서 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가 선두로, 박규승(브랜뉴 레이싱)이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타이어의 마찰열로 인해 레코드 라인이 빠르게 말랐고 웨트 타이어를 선택한 선수들은 피트로 들어가 드라이 타이어로 교체했다. 


그 사이 황진우와 박규승은 더 멀리 달아났다. 그리고 그 뒤를 장현진이 빠르게 쫓아왔다. 핸디캡 웨이트 100kg을 짊었음에도 불구하고 황진우와 박규승이 공방을 펼치는 틈을 놓치지 않고 간격을 좁혔다. 그리고 18랩 3번 코너에서 장현진이 황진우를 넘어 선두로 나섰다. 


마지막까지 순위 싸움은 계속됐다. 황진우와 박규승이 치열하게 2위 싸움을 펼쳐나가다 21랩째 1번, 2번 코너 사이에서 충돌했다. 황진우의 경주차에 휠락이 걸리면서 박규승을 라인 밖으로 밀어냈다. 황진우는 그대로 자리를 지켰고 이 혼란 속에서 박석찬(브랜뉴 레이싱)이 3위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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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장현진이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고 황진우와 박석찬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황진우가 박규승과의 충돌로 인해 경기 후 결승 기록 5초 가산 페널티를 받으면서 최종 결과는 1위 장현진, 2위 박석찬, 3위 황진우로 결정됐다. 장현진은 26포인트를 획득해 90포인트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1위 자리를 더욱 단단히 지켜냈다. 


경기 후 장현진은 “핸디캡 웨이트도 있고 그리드도 뒤쪽이라 모 아니면 도라는 생각으로 드라이 타이어를 선택했다. 그리드 정렬을 하면서 미끄러웠다면 웨트타이어로 교체했겠지만 해볼만 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경기초반은 힘들었지만 노면이 빨리 말라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 방영재 tatou@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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