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앤스포츠=방영재] 쏠라이트 인디고 주니어의 박준의 드라이버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1랩 3.909km)에서 열린 2022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컵 개막전 예선 1위에 올랐다.

박준의는 같은 팀 박준성을 0.120초차 앞선 1분 45초 585로 결승 레이스를 가장 앞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아반떼 N컵은 세 번의 예선이 각 25분, 15분, 10분으로 진행되며 Q1에서 랩타임이 빠른 15명이 Q2에 진출하고, Q2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7명이 Q3에 진출해 결승 레이스의 그리드를 결정한다. 예선전 순위 또한 포인트를 획득하기에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주니어 박준의를 비롯한 박준성, 김진수는 5월 8일 12시 40분부터 30분간 15랩으로 진행되는 개막전 결승 레이스에서 첫 승 사냥에 나선다.

박준의는 “우선 너무 기쁘다. 약간의 실수가 있었지만 마음을 다잡고 예선 레이스에 임했다. 연습 주행 시 부족했던 부분을 계속 보완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내일 결승 레이스에서는 스타트에 집중하여 첫 승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우 감독은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컵 첫 대회 첫 우승이라는 의미가 있기에 내일 결승은 보다 전략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것이다. 오늘의 결과는 현대성우그룹을 포함한 모든 후원사들의 지원과 격려 그리고 팬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