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대회 출범이후 최대 위기(?) 직면
2016/04/05 10:0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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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앤스포츠 = 방영재] 현대·기아자동차 원메이크 레이스로 구성된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orea Speed Festival, 이하 KSF)’이 대회 출범이후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KSF는 2016 시즌 경기 일정에 대해 오는 4월 16일 ~ 17일,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개막전을 시작으로 송도 시가지 서킷과 인제스피디움을 돌며 7개월 동안 총 6차례의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KSF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개막전 참가접수를 받았다. 그 결과 제네시스10 클래스는 신청자가 한 명도 없었고, 20 클래스는 참가대수를 밝히기에는 민망한 수준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물론 제네시스10 클래스의 경우 출전자가 없을 것이라는 것은 국내 모터스포츠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당연히 예상했던 부분으로 지난 3월 31일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팀이 ‘2016 KSF’ 불참이라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경쟁하던 서한-퍼플모터스포트로서는 대회 참가 의미가 퇴색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고, 결국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역시 올 시즌 KSF에 불참할 것이라는 것이 대다수 모터스포츠 관계자의 시각이었다.

제네시스20 클래스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바보몰’과 ‘채널A 동아일보’가 일찌감치 개막전 불참을 선언한데 이어 쏠라이트인디고 레이싱 팀이 연이어 불참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한민관과 권봄이 투톱으로 나섰던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경우 공식입장은 내놓지 않았지만, 사실상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20 클래스의 참가자는 지난 시즌 최종전 결선에 참가한 16대에서 10대 정도로 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결과는 이보다 더 나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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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클래스도 심각한 상황이다. 주최측이 경주차 규정을 너무 늦게 내놓았고, 상금 및 운영(참가접수 등) 등과 관련해서도 팀과 드라이버들 반발이 적지 않았었다.

이 영향은 그대로 참가접수로 나타나 역시 신청자의 수를 밝히는 것 자체가 민망할 정도로 주최측의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제네시스에 이어 벨로스터도 위와 같은 상황이라면 K3 쿱을 포함해 KSF 개막전 참가자가 30대 미만인 것 아니냐”라며, “이 정도라면 대회 개최가 사실상 불가능할 것 같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KSF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 시즌이 매우 어렵게 가고 있는 것은 맞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라며, “관련 팀들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참가를 독려하고 있고 긍정적인 신호를 받는 등 대회 개최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전반적으로 프로모터와 팀, 그리고 드라이버들의 상황이 상황인 만큼 최선의 길을 찾아야 하는 시점인 것 같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편, KSF는 지난 2일 대회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오는 4월 16 ~ 17일 KIC에서 진행할 개막전을 17일 당일만 개최하는 내용을 담은 수정된 경기 일정과 수정 된 대회 운영 규정, 그리고 변경된 기술 규정을 공지했다.
[ 방영재 tatou@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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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작성자명 님ㅣ2016.04.06 10:19:48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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