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앤스포츠=방영재] 엔페라 레이싱의 황도윤이 삼성화재 6000클래스 예선 6위를 기록했다. 시즌 개인 예선 최고 순위이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7라운드에 출전한 황도윤은 1차 예선에서 2분13초219를 기록, 9위로 2차 예선에 참여했다.

2차 예선 초반 트랙이탈주행으로 기록이 삭제되었지만 2분13초085의 기록으로 최종 예선 6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넥센타이어의 워크스팀으로 시즌 3라운드부터 참여한 엔페라 레이싱팀에는 황도윤이 유일한 드라이버다. 타이어 경쟁사인 아트라스BX레이싱팀(한국타이어)과 엑스타레이싱팀(금호타이어)에서 각 3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것에 비해 황도윤 혼자서 힘겨운 경쟁을 치루고 있는 셈이다.  

21년 시즌 슈퍼6000클래스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기대감을 높였던 넥센타이어는 개막전에서 넥센타이어를 장착하고 출전한 황진우(아사&준피티드)가 우승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워크스팀을 출범하고 5경기만에 TOP10안에 이름을 올린 황도윤의 기록으로 시즌 두번째 포디움을 기대할수 있게 되었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7라운드 슈퍼6000클래스의 결승은 11월 20일 15시10분부터 영암에 위치한 코리안인터내셔널서킷에서 진행되며 다음날이 11월21일 8라운드가 시즌 최종전으로 열린다